성하盛夏의 계절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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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하盛夏의 계절엔 / 정심 김덕성
산속에 흐르는 맑은 공기
조잘거리는 시원한 계곡 물소리
여기가 천상인가 싶어지고
초복 메시지가 전해 온
작열하는 태양열 복더위 어쩌랴
정수리를 벗기고도 남을 위력
땀의 장막에 쉼을 얻고
산의 세미한 호흡 소리
산새들의 어울려내는 우렁찬 합창
심신을 맑게 씻기고 활력을 주고
짙푸른 녹음에 맑아지는 영혼
미지로 열리는 계절에는
모두 젊은 가슴으로 꿈꾸며 떠나자
꿈이 익어가는 환상의 무대
풍성하게 열매 맺는 가을
희망의 무대가 열렸으면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짙어지는 여름에 가을은 멀리서 내다보고 있나봅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산은 사람 마음을 정하 시키는 곳입니다
산속 흐르는 물가에 앉으면 여기가 천국인 것 같기도 합니다
김덕성 시인님 감사합니다 여름 슬기롭게 잘 보내셔요
안국훈님의 댓글

요즘 폭우로 인하여
여느 계곡을 가더라도 힘찬 폭포수 소리가
폭염을 잊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성하의 계절을 맞이하시어 먼저 건강 챙기시며
행복한 여름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