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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 보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584회 작성일 24-07-17 04:22

본문

* 나이 들어 보니 *

                                               우심 안국훈

 

새는 함부로 날지 않는다

독수리도 충분히 몸을 풀고

날아갈 곳 살피다가

목표가 정해지면 힘차게 난다

 

숲길 따라 감성 여행 떠나고

꿈길 따라 인생 여행 떠나노라면

희망을 노래하는 동안

누구도 꿈꾸지 못한 세상 찾게 된다

 

꿈꾸지 않으면

사는 게 고달파지고

사랑하지 않으면

살아도 사는 게 아니다

 

소중한 건 잃고서야 소중한 줄 알게 되고

침묵을 잃고서야 세상 소란스러움을 알게 되듯

나이 들어 보니 젊은 날이 찬란한 줄 알고

마음 비우고 나니 지난날에 인색함을 후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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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소중한 것을 잃고서야
소중한 줄 알게 되는 듯이 나이 들어보니
비로소 모든 것을 알게 되는 듯 싶슴니다.
결극 나이 들어서 인생 공부를 다시 시작
배우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셈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나름 대로 열심히 산다고 살아도
늘 목이 마르고 후회스러운 일만 보이고
여전히 할 일이 쌓여있는 것 같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어느새 은퇴 후 삶
인생 2막을 펼친 지 2년 넘어가지만
여전히 바쁜 일상이지 싶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湖月님의 댓글

profile_image 湖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국훈 시인님 ~
옳은 말씀 다시 들어 보네요
사랑하지 않으면 살아도 사는 게 아니다.
그래요,
 모든 것을 사랑으로 다스려야 평온하지요?
날씨 탓 하지 말고
시인님 시 한번 읊어보라 할게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안행덕 시인님!
앞만 보고 열심히만 살아간다고
행복하지 않은 것 같아요
다시 찾아온 장마 전선이 이젠 떠나길 바라듯
오늘은 마음 상쾌한 하루 되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잃고서야 알게 되는
사람의 마음 어찌해야 하나요...;;
편안한 오후 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홍수희  시인님!
생각한다고 생각해도
늘 부족하고 목 마른 게 삶이고
사랑하는 마음인 것 같아요
행복한 7월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지난 날 돌아보니 후회스러운 일만 떠오르지요
다른 길이였다면 궁금하기도 하고요
세월만 그렇게 흘러갔나 봅니다
이것이 인생일까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이원문 시인님!
열심히 산다고 살아도
늘 후회스러운 일만 기억나고
농사는 아무리 땀 흘려도 할 일이 태산입니다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시대 청동거울처럼 희미하게 바라보던 얼굴이 걷어지고
얼굴과 얼굴이 마주 보는 실상이 오면
더이상 꿈을 꾸거나 꿈을 해석하지 않아도 되는 시대가 옵니다
바로 지금이지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아침입니다 이종인 시인님!
요즘 들깨를 심다 보면
먼저 잡초 뽑는 과정에서 자꾸 흙이 눈에 들어가서
뽑히지 않으려는 뿌리의 공세에 난감합니다
행복한 7월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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