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이 엄마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철이 엄마/鞍山백원기
동이 트는 자양 땅에 오셔
성산 동산에서
미모와 봉사 한결같더니
떠나신단 말
어인 일인가요
흐르는 세월에
어느덧 서산에
아름다운 노을 지는데...
귀에 익은 철이 엄마!
다행히 산 좋고
물 좋은 곳으로 가신다니
마음이 놓이긴 해도
오랜 세월 쌓인 우정
서로 잊지 말아요
거리가 멀면 몸도 멀다 하지만
오고 가진 못해도
폰이나 카톡 주고받아요
늘 주님의 평강이 함께 하시길...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미모와 봉사로
한결같던 철이 엄마 떠나신다는
이별의 아픔을 당하신 시인님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도 늘 주님의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 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떠남은 만남을 약속 합니다
너무 서러워 마셔요
백원기 시인님
백원기님의 댓글

김덕성 시인님,하영순 시인님,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네~ 시인님,
요즘은 그래도 통신수단이 충분하기 때문에
마음만 있으면 얼마든지 함께하는
시간들을 나눌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마음써주신 홍수희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함께했던 교우님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