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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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 정심 김덕성
흐르는 세월 속에
수 없는 삶으로 맺었던 그림자
기쁨과 아픔 속에 스쳐가고
수 없이 추억이 떠오른
지난 세월에 흩어졌던 마음일랑
비운 가슴에 모두 잠재우고
침묵으로 편안을 맛보자
가슴에 남은 허상들은
청청한 초록빛으로 말끔히 씻고
가슴 아픈 설움이란
여름 바람에 날려 보내고
비우고 채워진 가슴에
맑은 웃음으로 더없이 채우고
고달팠던 흘러간 세월
말끔히 접고
이제는 행복하자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고달픈 세월
말끔히 접고
이제는 행복하게 살아도 짧은 세월
시인 님은 멋지게 살아 갑니다
날씨가 너무 덥습니다 건강 잘 챙기셔요
김덕성 시인님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수 없이 스쳐간 그 사람들 무엇하고 있는지요
그래도 본인 테두리 안에서는 안 그런 척 하겠지요
많이 부딪겼지요
많이 부딪겼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폭염과 장맛비가 반복하며 이어지더니
어느새 중복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올 여름도 머지않아 지나가겠지만
점차 초록빛 성숙함은 풍년으로 이어가면 좋겠습니다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시인님,
궂은 날씨가 이어지더니
오늘은 햇볕이 뜨겁습니다.
매미 노랫소리도 신이 났구요~
무더운 날씨에 건강조심하시고
기쁘고 즐거운 일들만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