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의 들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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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들녘
ㅡ 이 원 문 ㅡ
옥수수 밭 너머의 저 들녘
그늘 찾아 앉으니 바람 시원하고
벼 잎새 옥수수 잎 가을을 꿈꾼다
흔들리는 옥수수 잎 나부끼는 벼 잎새
바라볼수록 더 먼 들녘 풍년의 약속인가
나도 모를 온갖 마음 눈길이 안 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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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며칠 전 옥수수를 사 왔는데
잘 영글어 맛있게 먹은 생각이 납니다.
여름 더위에 옥수수 밭 너머
저 들녘에 가면 키가 커서 그늘
지고 바람 또한 시원합니다.
옥수수밭에서 저도 풍년을 기원하며 다녀갑니다ㅏ.
안국훈님의 댓글

길가 논도 벼가 파랗게 자라고
지난 주 농장에서 첫 수확한 옥수수 쪄먹고
애호박과 가지 먹노라니
어느새 절기도 중복이 되었네요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