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세월이 오는 세월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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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는 세월이 오는 세월에게 *
우심 안국훈
뒤늦게 깨달아서 미안해하지 말고
있을 때 잘해주며
서로 위로하고 힘이 되어
아름다운 꽃 피우자
덤으로 살아가는 인생일지라도
서럽던 눈물 위로하던 손길
슬픔일랑 묻어두고 아픔일랑 치유하며
나이 들어 철드는 마음이 다행이라고
누구나 떠날 땐 빈손인데
가는 세월에 미련 두지 말고
뒤돌아보면서 후회 남기지 말고
오는 세월에 두려워하지 말고 살자
모진 목숨 이어가며
함께 하는 동안 소중한 시간인데
어느새 백발이 되어가니
갈수록 자꾸 빨라지는 세월만 무상하여라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가는 세월 따라 나도 가고 모두 가는 것입니다
안국훈 시인님
더운 날씨 건강 잘 챙기셔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하영순 시인님!
어제도 뒤늦게나마 들깨 모종 심으려고 했지만
하도 더워서 얼마 심지 못하고
모처럼 아이스크림 먹으며 더위를 식혔습니다
행복한 7월의 마지막 날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참 행복하다
참 행복 하다
지금의 현실 십년만 같이 해 달라고 매일 기도합니다
아무것도 부러운것 없습니다
처음 경남에 경북
왜 왔던가 돌아가려 봇딸 수십먼
쌓다 풀었다
지금은 너무 편합니다
화려함도 필요치 않고
우리둘이 딱 십년만 같이 할 수 있음
소원이 없습니다
효자자식 열명보다
악처 한사람이 낫다 라는 말이
실감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노정혜 시인님!
어느 작가님 말씀이
전생의 원수가 자식으로 태어난다는 말이
처음엔 의아했지만 곰곰이 주변을 돌아보니 이해가 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더워도 점점 정점으로 가는 듯
남은 시간이 더 염려스럽숩니다.
점점 백발이 늘어나니 정말 있을 때
잘해 주며 힘이 되어 주면서 곱게
꽃을 피우며 살아야 합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더위에 건강하셔서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김덕성 시인님!
장마가 끝나니 이어지는 폭염이 갈수록
기승을 부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늘 건강 먼저 챙기시며
7월의 마지막 날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가는 세월 미련두지말고 오는 세월 두려워 말자는 각오를 되새겨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아침입니다 백원기 시인님!
살며 욕심이 지나치면 불행은 찾아오고
무엇에 집착하는 순간 악순환이 되지 싶습니다
어느새 7월도 마지막 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그러니까요...
가는 세월의 충고를
오는 세월은 정말 마음에 새기며 들어야 하겠습니다.
후회하지 않게^^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반갑습니다 홍수희 시인님!
어느 선수의 말처럼
승리는 지지 않는 게 아니라 포기하지 않는 것처럼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할 일입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