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국화 / 류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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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국화 / 류인순
산기슭 돌 틈 사이
은은한 향기로
청초하게 핀 노란 산국화
한 송이 똑 따서
곱게 곱게 말리면
추운 겨울 마주한
그대와 나 사이
향긋한 꽃차로 다시 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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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어느 카페에서 맛본 산국 차가
생각나는 아침입니다
앙증맞게 고운 노오란 미소
세상 한 곳을 향기롭게 해줍니다
행복한 8월 맞이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