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사람이 좋아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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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드러운 사람이 좋아지면 *
우심 안국훈
세월 소중한 줄 모른 채
허둥지둥 하루 보내고
어영부영 인생 살다 보면
남는 것은 결국 후회뿐이더라
빠르기만 한 세월
꽃 지듯 늙어가는 거나니
숨겨진 보물 찾듯 즐겁게 사노라면
돈은 인생의 전부가 아니더라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지내며
지나치게 나중을 생각하지 않고
오늘 의미 있게 사는 거다
강물 따라 구름 따라
흘러가는 세월 속
젊어선 감미로운 게 싫더니
나이 들수록 부드러운 게 좋아진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맞습니다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푸근한 마음이 삶의 질입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안국훈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하영순 시인님!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살만한 세상인데
굳이 남의 것 탐내는 사람 있습니다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그렇지요.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살아가는 것이 현명한 일이라 생각되며
언제나 오늘이라는 하루를 생각하면서
의미 있게 사는 데 저도 동감하면서
너무 여름 날이 덥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8월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현명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은
있는 것에 감사하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부지런히 하는 일이지 싶습니다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동화 속에서도 결국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기잖아요.
더욱 부드러움이 무엇이든 이기는 세상이면
좋겠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홍수희 시인님!
공감합니다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을 이기듯
결국에는 햇살이 바람을 이기지 싶습니다
행복 가득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