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의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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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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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건
조회 515회
작성일 24-08-0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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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의 섬
ㅡ 이 원 문 ㅡ
파도 소리 그렇게
엄마의 굴 바구니에 담기던 날
엄마의 기다림에 아가는 외로웠고
언제 오나 나가보면 고깃배만 오고 갔다
갯벌이 닫히는 시간
저 갯벌이 닫히면 그때나 올까
썰물에 기다림 밀물에 바라보고
아가는 바위에 앉아 엄마 오기를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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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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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바다의 보고 자란 사란 사람은
마음이 넓고 깊다고 했습니다
저는 산골 소녀 산을 보고 자라 사람은 선비가 많이 난다고 했습니다
이원문 시인님은 보다를 보고 자라셔서
좋은글 탁월한 사진 솜씨를 가지셨습니다
항상 간강하셔 명작이 탄생되실것을
믿습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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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은 은 다 그렇게 자랐습니다
일 나가신 엄마를 기다리며
좋은 아침 이뭔문 시인님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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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엄마가 섬그늘에 굴 따러 가면........
오래오래 마음에 남아 흥얼거리게 되는 동요가 있었죠...
그 노래가 떠오르는 풍경에 잠시 쉬어갑니다~ 시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