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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로 가는 길목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32회 작성일 24-08-07 10:43

본문

가을로 가는 길목

 

입추 말복 처서

오늘이 입추

가을로 가는 길목

한 계단 올라갔다

말 탄 임 언젠 가는 당도 하겠지

여름 한계를 벗어난 더위

그가 극성을 부려도

계절 앞에서는 꼬리를 내리겠지

가을의 첫 관문을 지났으니

조금만 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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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더위는 아직 계속  되지만
오늘은 추석
말만 들어도 시원하는 듯 느껴 집니다.
더위가아무리 극성을 부려도
계절 앞에서 여름은 떠날 준비함을
기다리면서 귀한 시향에 다녀갑니다.
여름 더위에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입추가 되어도 여전히 더위 이어지지만
어쩌면 더위에 지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려는 선조의 지혜이지 싶습니다
다음 주면 물러가겠지만
건강 먼저 챙기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곧 가을이 오겠지요
천고마비
저는 말과 함께 지냈던 사람이라 말의 그 심정을 읽지요
말은 365일 가려운 짐승 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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