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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참사랑일 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97회 작성일 24-08-08 10:17

본문

사랑이 참사랑일 때/ 홍수희

 

 

 

가르거나 쪼개지 않고 너를 사랑하기가

조각칼도 쓰지 않고 사포도 쓰지 않고 너를 사랑하기가

힐난하거나 찡그리지 않고 너를 사랑하기가

온새미, 있는 그대로의 상태로 너를 껴안아 주기가

이리도 어려운 것은

 

그것이 비로소 신의 사랑이기 때문,

이 세상 어둠이 질투하는 사랑이기 때문,

추천0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년 옻칠 공부할 때
칠이 작품의 마무리가 되는데 
광내기가 그 작품의 가치를 더한다고 배웠습니다
참사랑도 마찬가지이지 싶습니다
고운 8월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에도
참이 있고 참이 아닌 것이 있는
그런 세상이 되어가 마음이 아픕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여름 날씨에 건강에 조심하셔서
행복한 금요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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