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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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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48회 작성일 24-08-08 17:12

본문

   보리밥

                                  ㅡ 이 원 문 ㅡ


맛있는 보리밥

별미의 보리밥

하루 세 끼니어도 별미가 될까


반찬이 받쳐주니 별미가 되고

한 두끼니이니 별미가 되겠지

받쳐 줄 반찬이 그 어디 날마다 있겠나


끼니 때우려는 보리밥

다음 끼니에도 보리밥

그나마 보리쌀이라도 항아리로 가득 차있으면


말복 무렵 찬바람에 또 넘어야 할 보릿고개

팰 보리 이삭 기다리듯 벼 이삭이 언제 팰까

쑥 내려간 보리쌀 항아리 바가지 긁는 소리 더 크게 들리니


고구마 밭 찾는 아이들

고구마가 어디 바램대로 클까

부엌 찬장 짠지 쪽 아이들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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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리밥이 별비가 됐습니다
아픈 현실이었습니다
그땐 정이 있었습니

우리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엔 건강을 위해 현미밥은 자주 먹지만
보리밥은 식당에 가야 먹게 됩니다
보리밭도 구경하기 힘들고
이젠 보리는 귀한 먹거리가 된 듯 싶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세상도 웃기는 세상입니다.
그렇게 싫어 하던 보리 밥인데
지난날 친구들과 함께 깡보리 밥 식당에서
보리밥을 맛있게 먹었으니 웃기는 일입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여름 날씨에 건강에 조심하셔서
행복한 금요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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