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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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의 기도 *
우심 안국훈
겨울 이겨낸 봄바람은 따스하고
눈 속에 피어나는 매화꽃은 향기롭듯
단련 없이 쇠는 단단해지지 않고
시련 없이 인간은 강해지지 않는다
양파는 매서운 겨울 견뎌내며
탁한 피를 맑게 해주듯
사랑은 시린 눈물 흘리고도
이 세상 아름답게 하지 않더냐
소나무는 바위틈에서도 뿌리 뻗고
파도는 드넓은 바다에서 쉬지 않거늘
어둠 속에서 새벽 밝아오니
절망 속에서도 희망 잃지 말아야 한다
구름 걷히면 태양은 다시 빛나고
희망은 언제나 별빛처럼 찾아오듯
꿈꾸면 어떤 일도 힘들지 않고
기도하면 두려울 일이 없어진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열을 내품는 태양은
여지 없이 발산하면서 여름을
뜨겁게 이히고 있습니다.
희망이별빛처럼 찾아와 꿈도 힘들지
않게 이루워지기를 기도하며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여름 날씨에 건강에 조심하셔서
행복한 주말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이어지는 폭염과 소나기 속에서도
여름은 대추알처럼 단단해지며 익어갑니다
건강 먼저 챙기시며
행복 가득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네~
밤이 지나면 아침이 올 것을 믿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반갑습니다 홍수희 시인님!
어둠 깊어질수록
새벽이 가까워지는 것처럼 삶 또한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무엇이든 시련이 있어야 참다운 열매가 되나 봅니다
우리 인생도 그렇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이원문 시인님!
뙤약볕에 대추알이 단단하게 붉어지듯
시련이 있어야 삶이 단단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어지는 폭염이지만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