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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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절기를 어쩜 이리도 잘 알까
입추가 지나니
사람은 아직 느낌이 없는데
새벽길을 걸으면
심심찮게 귀뚜라미 소리가 들린다.
당속에 열기가 가시지 않았는데
어떻게 알았을까
벌써 귀뚜라미가
가을 소식을 전하고 있다
낮엔 너무 뜨거워
새벽 운동을 가는데
귀뚜라미가 가을 노래를 부른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열음 폭염이 계속되는데
새벽 운동 중에
귀뚜라미가 가을 노래를 부르며
가을 소식을 전하고 있다니
반가운 소식 중에 반가운 소식입니다.
귀뚜라미소리 들으며 귀한 시향에 갑니다.
여름 날씨에 건강에 조심하셔서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갈무리z73님의 댓글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만물은 때를 잘 아는데 사람만이 모르고 사나 봅니다
매미 울음도 조금씩 들어가고 나무 잎이 달라졌어요
모기 독이 더 강해져 쏘이면 툭툭 더 크게 부르트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김덕성 시이님
솔뫼 시인님
이원문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마을에 오래 있다 보니 반가운 님을 종종 만납니다
솔뫼 시인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