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빛나는 여름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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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이 빛나는 여름밤에 *
우심 안국훈
별이 빛나는 여름밤에도 새벽은 오고
햇살 빛나는 낮에도 어둠은 오고
봄 찾아오면 꽃은 피었다가
여름 깊어지면 열매 영글어 가는 걸 보라
파도 높아도 배는 항구로 향하고
바람 불어도 새는 둥지 찾아 날아가듯
한고비 한고비 넘기다 보면
태양은 다시 뜨고 그리운 임은 찾아오려나
바람의 인연 따라 찾아온 사랑
구름에 가리면 잠시 서운하다가도
구름이 걷히면 다시 빛나는 태양처럼
내 사랑도 그렇게 다가오려나
가슴속 심장 달구어지지 않아도
따뜻한 기운 전해지는 순간
곰삭은 젓갈 맛처럼
그대 마음 느껴지는 여름밤 그리워라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무더위 속에서도
별이 빛나는 여름밤은 자연 그리움이
밀려오면서 사랑으로 영글어 갑니다.
따뜻한 기운이 전해지는 별이 빛나는
여름밤에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여름 날씨에 건강에 조심하셔서
행복한 한 주간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폭염과 폭우 속에서도 여름밤은 깊어가고
매미소리 대신 귀뚜라미 소리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막바지 더위에 건강 먼저 챙기시며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여름 밤에 빛나는 별
새벽이면 더 아름답습니다
새벽 길에는 별이 친구 입니다
낮에는 집에만 있고 새벽에 길을 걸어 갑니다
별이 빛나는 새벽 시원해서 좋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하영순 시인님!
요즘엔 새벽에 일찍 일어나 운동하거나
일하면 그나마 할 만하지 싶습니다
부지런한 걷기는 최고의 운동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아무리 더워도 별이 빛나는 여름밤이면
갈것은 가고 올것은 오며 사랑마저 싹트나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앞만 보고 열심히 살아왔더라도
여전히 목 마른 게 삶이지 싶습니다
여태 버텨온 자신에게 박수 보내며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