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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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빔밥 사랑 *
우심 안국훈
텃밭에서 기른 상추와 깻잎 넣고
고추장 참기를 쓱쓱 비비면
어느새 입맛 돌고 군침 흘리니
늘 근사한 관계를 사랑할 수밖에
머릿속에 많이 넣는다고
현명해지지 못하고
뱃속을 많이 채운다고
누구나 웃는 게 아닙니다
근심 걱정 다 내려놓고
차 한 잔의 여유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어울리면 행복한 미소 번집니다
서로에게 위안이 되고 그리움 되는
우리 만남은 기적 같은 일
함께 하여 내가 빛나고 행복하듯
당신도 내가 있어 행복하면 참 좋겠습니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이 무더운 더위에 비빕밥 점심은
상추와 깻잎 넣고 고추장 참기름 넣고
쓱쓱 비비면 입맛 돌고 군침 흘립니다.
비벼서 먹는 비빕밥 사랑은 행복을 줍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찜통 같은 무더운 여름
건강하셔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요즘 텃밭에서 자란 풋성귀와 함께 먹노라면
잃었던 식욕이 되살아나지 싶습니다
서로 어우러진 마음으로 산다는 건 행복이 되듯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양푼에 나물 이것저것 넣고 비벼 숫가락 부닺히면 정 나누면 먹고 싶습니다
둘이라 그냥 괜찮습니다
같이 갈 수 없는것
혼자라고 생각하면 무섭습니다
사건사고 많이 티브이가 무섭습니다
천국보다 좋은 세상이 살면서
왜 왜 무섭고 두려운지,,,,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노정혜 시인님!
이어지는 폭염을 좀 식히려는 듯
어제 저녁엔 세차게 소나기 내린 탓에
약간은 선선해진 아침 공기입니다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향일화님의 댓글

시인님의 시를 음미하는 동안
침이 고이는 느낌입니다
텃밭에서 기를 야채들은 싱싱해서
비빔밥이 더 맛나겠지요
서로 섞이며 친근한 관계처럼
잘 비벼진 비빔밥이 먹고 싶네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향일화 시인님!
폭염과 열대야에 잘 지내고 계신가요
얼굴 뵌 지 괘 오랜 시간이 흘러가듯
바쁘다는 핑계로 아쉽게도 소원해진 듯 싶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