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 따라 걷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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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길 따라 걷고 싶다면 *
우심 안국훈
유유히 흘러가는 강물처럼
홀로 마음에 가두지 말고
소리 없이 흘러가는 구름처럼
그냥 마음대로 지나가게 놔두라
예쁜 꽃도 탐내면 상처가 되니
혼자 가슴에 담아두지 말고
영롱한 이슬도 담으면 눈물 되니
그냥 추억 따라 머물다가 가게 하라
샘물도 가두면 썩게 되고
욕심의 풍선도 지나치면 터져버리거늘
공연히 애써 가두려 말고
아무리 좋아도 담을 만큼만 담아라
힘들고 지칠 때 손잡고 가면
위로되고 힘이 되거늘
내가 먼저 웃음꽃 피우며
즐거운 마음으로 꽃씨 심는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마음 밭에 꽃씨를 뿌려 예쁜 꽃 밭을 만드셔요
안국훈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하영순 시인님!
저마다 마음 속에 꽃밭 하나 가꾸면
아름다운 세상이 되지 싶습니다
함께 어우러져 아름답듯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그렇습니다.
먼저 내 마음밭에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꽃씨 심고 꽃을 피우 듯이
먼저 내 마음꽃을 심고웃음꽃 피우면
자연 꽃길 따라 걷게 됨을 공감하면서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여름 더위에 건강 조심하셔서
오늘도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한 번뿐인 삶, 남이 해주길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 꽃밭을 가꾸는 게 행복이고
사랑의 꽃을 피우는 일이지 싶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가는 길 막지말고 자유롭게 가도록
쓰다듬고 등 두드려주며 격려해줘야 하겠지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저마다 가는 길이 다르듯
생각도 삶도 다르지 싶습니다
서로 보듬고 배려하며 살면좋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