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기 바람이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한줄기 바람이면 / 정심 김덕성
한줄기 바람이
어디선가 휘익 불어오더니
땀을 닦은 고마운 바람
더 이상
기쁠 수가 없고
아무것도 필요치 않는
만점 행복지수
작은 바람에는
따뜻한 정이 흐르고 있어
따뜻한 열정이 흘러
생기를 넣어준다
이 여름 당신 앞에
한줄기 바람이고 싶다
휙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에 감격하는
작은 바람이면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이어지는 폭염 앞에서 바깥 나가기 힘들고
뙤약볕 아래서는 도저히 참깨 베는 일을 할 수 없어서
머뭇거리고 있지만 살며 부는 바람 한 줄기가
남다르게 느껴지는 아침입니다
오늘은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많이 더운 날은 바람도 낮잠을 자요
고마운 바람에 시인님 있는 곳에 간 모양입니다
아직은 바람을 기다립니다
좋은 아침 김덕성 시인님
백원기님의 댓글

어렵고 힘들때 한 줄기 바람같은 삶을 살아
이웃에게 도움이 된다면 행복하리라 생각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무더운 이 여름 바람이라도 가끔 불었으면 하는데
올해는 바람이 적어 그런지 더 무더운 것 같아요
조금 더 참으면 되겠지요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