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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기 바람이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16회 작성일 24-08-16 05:22

본문

한줄기 바람이면 / 정심 김덕성

 

 

한줄기 바람이

어디선가 휘익 불어오더니

땀을 닦은 고마운 바람

 

더 이상

기쁠 수가 없고

아무것도 필요치 않는

만점 행복지수

 

작은 바람에는

따뜻한 정이 흐르고 있어

따뜻한 열정이 흘러

생기를 넣어준다

 

이 여름 당신 앞에

한줄기 바람이고 싶다

휙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에 감격하는

작은 바람이면

 

 

 

 

추천0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어지는 폭염 앞에서 바깥 나가기 힘들고
뙤약볕 아래서는 도저히 참깨 베는 일을 할 수 없어서 
머뭇거리고 있지만 살며 부는 바람 한  줄기가
남다르게 느껴지는 아침입니다
오늘은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많이 더운 날은 바람도 낮잠을 자요
고마운 바람에 시인님 있는 곳에 간 모양입니다
아직은 바람을 기다립니다
좋은 아침 김덕성 시인님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무더운 이 여름 바람이라도 가끔 불었으면 하는데
올해는 바람이 적어 그런지 더 무더운 것 같아요
조금 더 참으면 되겠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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