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상사화
박의용
난 알아요
서로 만날 순 없어도
우린
서로를 그리워 하지요
난 알아요
서로 본 적도 없어도
우린
서로를 그리며 살지요
눈으로
몸으로
하는 사랑이 아닌
우린
느낌으로
가슴으로
사랑을 하지요
‘이룰 수 없는 사랑’인 줄은 알지만
그대를 향한 사랑은
한 여름 울 밑에서
연분홍으로 붉게 익어갑니다
그대 푸른 잎을 생각하면서
한송이씩 한 송이씩
그리움을 매달아 피어납니다
박의용
난 알아요
서로 만날 순 없어도
우린
서로를 그리워 하지요
난 알아요
서로 본 적도 없어도
우린
서로를 그리며 살지요
눈으로
몸으로
하는 사랑이 아닌
우린
느낌으로
가슴으로
사랑을 하지요
‘이룰 수 없는 사랑’인 줄은 알지만
그대를 향한 사랑은
한 여름 울 밑에서
연분홍으로 붉게 익어갑니다
그대 푸른 잎을 생각하면서
한송이씩 한 송이씩
그리움을 매달아 피어납니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