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인연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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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인연의 미소 *
우심 안국훈
어떤 노래를 부를지 선곡하고
어떤 인연을 만날지 궁리하지만
살면서 운명은 기적처럼 다가오고
어쩔 수 없는 숙명은 불쑥 찾아온다
서로 그리워하면서
얼마나 더 눈물을 흘려야만
사랑으로 이루어질지
아무도 모른다는 게 그나마 다행이다
자주 만나지 못해 애태우며
너무나 보고 싶어 밤잠 설치고
새벽에 빛나는 별빛 따라 걷노라니
노란 달맞이꽃 환하게 미소 짓네
뒤돌아보면 행복한 게 삶이고
그리운 게 사랑일까
맑은 영혼 뜨거운 마음으로
내 가슴에 머문 사람과 함께 하련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인생의 삶은
사람의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인생사가 아닌가 합니다.
맑은 영혼으로 맑고 뜨거운 마음으로
가슴에 머문 사랑이 참 사랑입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여름 날씨에 건강에 조심하셔서
행복한 한 주간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세상만사 마음대로 생각대로 되지 않더라도
절실한 것일수록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왕이면 함께 소망하는 일이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湖月님의 댓글

미소처럼 아름다운 건 없지요.
어떤 인연을 만날지 궁리하지만
살면서 운명은 기적처럼 다가오고
네 맞습니다 시어처럼
살다 보면 기적처럼 다가오는 인생 속에
어떤 미소가 그리울 때 있지요.
아름다운 시어에 머무를 수 있는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반갑습니다 안행덕 시인님!
살며 고운 인연을 만나고
그리움이 있어 행복하지 싶습니다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지만
행복 가득한 8월을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시마을에는 고운 인년이 만들어 집니다
고운빛 정
늘 따스합니다
모습은 모릅니다
옆을 지나가도 우리는 모릅니다
정 정 깊어갑니다
늘 함께 하는 우리
건강들 하시길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노정혜 시인님!
날마다 안부 전하고
반갑게 인사 나눌 수 있는 사람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지 싶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