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사랑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해바라기 사랑은 / 정심 김덕성
선명한 파란 하늘
태양의 빛줄기로 시들지 않는 영혼
밀물처럼 밀려온 지난날 그리움
긴 여름밤을 지새우며
별들이 속삭인 은빛 언어를 나누며
바람마저 속삭이며 스쳐가지만
더 높이 오르는 해바라기
당장 끌어 오르는 열정
그림자로도 보지 못한 아쉬움으로
만남의 순간에도 얼굴 못 든 채
끝내 고개 숙이는 아쉬움
가슴깊이 사랑 묻으며
오늘도 환하게 웃고 서있는 자태
오직 행복만 위한 기다림으로
타들어 가면서도 불변하는
진실한 불굴의 사랑
댓글목록
湖月님의 댓글

요즘 해바라기 꽃 한창이네요.
태양의 빛줄기로 시들지 않는 영혼
밀물처럼 밀려온 지난날 그리움
행복한 언어로
그리운 사랑이 더 빛나네요
열정적인 사랑에 한 표 건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요즘 훌쩍 자란 해바라기가
미소 지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시들지 않은 영혼으로 해맑은 마음으로
더위 이겨내는 모습 아름답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오직 해만 바라보는 해바라기, 그 사랑 따를자 없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