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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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을 찾아서 *
우심 안국훈
아득한 산자락 휘돌아 흐르는
고요하니 비단의 강물
이름도 좋고 얼굴도 곱고
마음씨 부드러워 그냥 좋다
떠밀려 흘러도 미소 잃지 않고
산과 산 사이 바람이 불어
뒤돌아보면 모든 게 그리움이고
하늘을 바라보면 모두 다 축복이어라
날마다 별빛 쏟아지는 밤
향기로운 기억 속으로
돌아갈 집이 있어 행복하고
함께 할 사람이 있어 아름다워라
희망의 이파리 반갑게 손짓하면
물결은 비단결처럼 흐르고
세월의 촛불을 켜면
꽃보다 먼저 가슴 열고 노래 부른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태풍에 어려움은 없었는지요.
여기엔 태풍이 뿌리고 가서 그런지
비가 내리는 후덥지근한 아침입니다.
고요하니 비단의 강물이 흐르는 얼굴도 곱고
마음씨 부드러워 그냥 좋은 금강을 만나고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이번 태풍 종다리는 소나기를 동반했지만
그리 큰 피해를 주지 않고
폭염과 열대야의 몸집만 불려준 것 같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비오는날의 금강이 시원하기만 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강가에 앉아 있노라면
생기가 돌고
그리움이 묻어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가족의 소중함을 한 번더 생각하게 됩니다..
시인님~ 행복한 수요일 만드셔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반갑습니다 홍수희 시인님!
결국 사랑하는 가족이 있어서
인생이 행복하지 싶습니다
이어지는 폭염이지만
건강 챙기시며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차를 가지고 서울 가면 금강을 지나 갑니다
지금은 기차를 타고 다니니 언제 지나 갔는지
잠시 잠깐 대구에 도착 합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안국훈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하영순 시인님!
요즘 고속철도는 하도 속도가 빨라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없지요
터널도 참 많고요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우리나라 참 좋은나라
삼천리 금수강산
사방을 둘러보면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하늘에 뭉게구름 산에는 짙푸른숲 개울물 노래하는 강가
쭉 뻗은 도로
이렇게 아름다운 나라 없습니다
사계절이 뚜렸합니다
대한민국에 태어남은 축복입니다
서로돕는 마음들이 또한 아름답습니다
우리 모두 사랑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아침입니다 노정혜 시인님!
어딜 가도 도로도 다리도 새롭게 건설되고
산야는 녹음으로 찬란한 세상
분명 축복 받은 나라이지 싶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