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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과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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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97회 작성일 24-08-22 06:20

본문

* 운명과 침묵 *

                         우심 안국훈

 

운명은 시간 문제여서

돼지는 언제 웃는 멀굴로

고사상에 오를지 모르는 채

먹는 것에 전념하며 산다


거짓말하는 나쁜 놈

빈말하는 못된 놈

간에 쓸개까지 빼먹는 지독한 놈

얼마나 더 살아야 바뀌려나

 

선택은 순간이어서

사고당하거나 큰 병 걸리거나

늘 두려움이 앞서지만

싸늘한 공기에서는 낯선 냄새가 난다

 

1등만 살아남는 사회에서

치열한 경쟁을 하지만

냇물은 강을 만나면 소리 없고

사람은 철이 들면서 침묵을 배운다

추천0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짓말하는 나쁜 놈

빈말하는 못된 놈

간에 쓸개까지 빼먹는 지독한 놈

얼마나 더 살아야 바뀌려나.
이런 세상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바른 세상이 그립습니다 안국훈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하영순 시인님!
요즘 들어 세상에는 몰염치한 사람이 늘고
부끄러움도 모른 채 살아가는 사람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행복한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쁜 놈 못된 놈 지독한 놈들이
양심도 없는 지 인간의 탈을 쓰고
얼마나 더 살려는 지 활보하고 있는
정말 무서운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이 아침 인간의 운명과 침묵을 생각하며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김덕성 시인님!
잘못하고도 반성조차 하지 않는 사람이
앞장서서 정의를 외치고
백성의 피 빨아 먹는 독재자가 자비 베푸는 위선 안타깝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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