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안경 벗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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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안경 벗고
박의용
사물을
있는 그대로 바라본다는 것은
왜곡된 정보나 감정을
받아들이지 않는 일이다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면
편안할 순 있어도
진정한 본 바탕을 보지 못한다
모든 것의 시작은
본바탕을 바탕으로 하여야 한다
흰 도화지에 그림을 그려야
제대로 표현할 수 있다
광교 호수공원 카페에 앉아
무더위 여름의 뒷 꽁무니를 본다
푸른 하늘과 흰 구름
고층 아파트와 호수
푸른 잔디와 나무들
색안경 벗고 보는 풍경은
참으로 리얼하다
모든 시작은 본바탕으로 부터
그림은 흰색 도화지에
색안경 벗고
바르게 보고 감동으로 느끼자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같은 종이와 물감을 갖고도
저마다 그린 그림은
다양하고 차이가 많이 나지 싶습니다
다소 선선해진 아침 공기
8월의 마지막 한 주도 고운 날 보내길 빕니다~^^
지비님의 댓글의 댓글

기승을 부리던 폭염이 뒷걸음치고 있습니다.
조금만 견디면 가을입니다.
8월의 마지막 주일 잘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