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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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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329회 작성일 24-08-26 11:31

본문

, 보자!/ 홍수희

 

 

많이 아픈 너에게 내가

대문을 나서며 , 보자!’라고 했다

그러자 네가 웃음을 터뜨렸다

나도 덩달아 웃음을 터뜨렸다

한참을 우린 아무 말도 못 하고

배를 부여잡고 눈물 나게 웃었다

다시 만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일이 이렇게

눈물 나게 웃음 나는 일인 줄

내일이 보이지 않는 시점에 와서야

나는 비로소 알게 되었다

웃는 일이 우는 일보다

더 슬프다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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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웃음 속에 아픔이 숨어 있음을 아는 사람만 일고 있습니다
또 보자 참으로 정겨운 말인데
잘 감상하고 안부 놓고 갑니다
막바지 더위에 건강 잘 챙기셔요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행복합니다
지금 편안합니다

우린 둘이라 편안합니다
혼자는 천국이라도 싫습니다
우리둘이라면 지옥이라 좋습니다
미운정 고운정이 곰삭았습니다

둘이라 그저 편안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사노라니 행복한 눈물이 있듯
슬픈 웃음도 있지 싶습니다 
함께 걸어가는 길이 아름다우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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