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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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동안 *
우심 안국훈
그대 만나는 시간은
참으로 빨리 흘러가지만
그대 기다리는 시간은
왜 이렇게도 더디 지나가는 걸까
그대를 다시 만나지 못해도
눈물 나도 슬퍼하지 말고
홀로 외로워하지 말고
고운 추억으로 되새김하고 싶다
그리워 더 보고 싶고
보고 싶어 자꾸 그리운데
그리운 마음 커지면 별빛 쌓이고
보고픈 마음 깊어지면 두 눈을 감으련다
사랑하는 마음 어쩔 수 없으면
새들도 촛불 켜고 기도하거늘
그리움은 얼음장 뚫고 흐르나니
잔설 속에서도 매화꽃은 피어난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올때는 둘이 손잡고 축복 받으며
왔는데 갈때 같이 갈 수 없는것
세월이 흐르면 불안한 마음이 듭니다
이것이 인생인가
생각하게 합니다
우리 모두 건강들 하시길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노정혜 시인님!
오고 가는 길에 만난 인연인데
이왕이면 꽃길 걸어가면 좋겠습니다
풀벌레 가을을 노래하듯
행복한 주말 맞이하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사랑하는 시간은
생각하는 것 보다 빨리 지나가
아쉬울 때가 많이 있습습니다.
더욱 그리운 마음이 커지면 별빛
쌓이면서 보고픈 마음이 간절해 지고
환상처럼 영상처럼 지나가게 됩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금요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행복한 시간일수록 시간이 더 빨리 지나가니
하루가 참으로 소중한 날이지 싶습니다
오늘도 살아있음에 감사드리며
행복 가득한 주말 맞이하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사랑하기에 그리움도 있고
사랑 하기에 눈물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랑은 눈물의 씨앗 이라 하는가 봅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하영순 시인님!
사랑의 갈증도 이별의 아픔도 함께 하기에
삶은 힘들면서 아름답지 싶습니다
이왕이면 꽃길을 걸어가며
오늘도 행복한 아침 맞이하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시간은 함께 있으면 빨리 가고 떨어져 있으면 더디 가나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아침입니다 백원기 시인님!
사랑에 대한 갈증과 이별에 대한 서러움이
어우러져 삶의 애증을 만들 듯
함께 하여 인생 이야기를 풀어가지 싶습니다
행복한 주말 맞이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