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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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가을이 오는 소리 / 정이산
폭염이 물러갈 무렵에는
아침저녁으로 찬 바람이 불고
들녘은 메뚜기 귀뚜라미 떼들
가을이 오는 소리가 들린다.
봄여름 내내 애써서 기른
벼 낟알들을 새 떼가 쪼아서
황금 들녘을 초토화하니
농부는 새들이 원망스럽다.
언제부터인지 몰라도
이른 벼를 심은 들판에는
뻥~뻥~카바이드 폭음으로
초가을부터 전쟁터 같다.
모든 햇과일과 알곡에는
병충해와 조류 피해가 있어
추수의 기쁨을 맛보기 위해서
늘 긴장하고 피땀 흘려야 한다.
공짜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세상에 공짜로 얻어지는 것은 없다.
가을이 오는 소리 / 정이산
폭염이 물러갈 무렵에는
아침저녁으로 찬 바람이 불고
들녘은 메뚜기 귀뚜라미 떼들
가을이 오는 소리가 들린다.
봄여름 내내 애써서 기른
벼 낟알들을 새 떼가 쪼아서
황금 들녘을 초토화하니
농부는 새들이 원망스럽다.
언제부터인지 몰라도
이른 벼를 심은 들판에는
뻥~뻥~카바이드 폭음으로
초가을부터 전쟁터 같다.
모든 햇과일과 알곡에는
병충해와 조류 피해가 있어
추수의 기쁨을 맛보기 위해서
늘 긴장하고 피땀 흘려야 한다.
공짜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세상에 공짜로 얻어지는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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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깊은 시향
너무 좋습니다
늘 건강하신 모습 좋습니다
우리는 시마을 십년지기 동행
늘 존경 감사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