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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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153회 작성일 24-09-05 05:09본문
* 부부의 걱정 *
우심 안국훈
남자는 필요한 물건을 비싸게 사고
여자는 불필요한 물건을 반값에 사 오지만
잘난 남편은 아내가 쓰는 돈보다 더 많이 벌어야 하고
잘난 아내는 단지 그런 남편을 만나면 된다
남자는 걱정 없이 혼자 살다가
결혼 후 걱정하며 살고
여자는 결혼하기 전까지 자유롭다가
미래를 눈치 보며 살게 된다
여자는 결혼 후 남자가 변하길 바라지만
남편이 쉽게 변하지 않고
남자는 결혼 후 여자가 변하지 않길 바라지만
아내가 너무 쉽게 변해서 불안하다
여자의 마지막 말에 토 달면 싸움이 시작되고
여자와 싸워 이기려는 것처럼 어리석은 게 없다
결혼하면 혼자 사는 것보다 오래 살면서
가끔 헤어지고 싶어 하는 사람도 많다는 게 걱정이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부 싸움엔 지는 것이 이기는 것입니다
싸우지 말고 살아 갑시다
가정의 평화를 위해
전쟁 공포에 살고 있습니다
전쟁은 나라도 작살 나고 사람은 파리 목숨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하영순 시인님!
공감합니다
싸워서 이기더라도 피해가 있는데
굳이 싸울 이유가 없지 싶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시대가 변해서
부부사이에 걱정이 생기면 그 사이는
헤어나지 못하고 다툼만 이어지게 됩니다.
부부간에는 바라는 것이 없어야하고
서로 도와가며 살아가는 길 밖에 없습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시인님의 말씀에 공감이 갑니다
마음이 심란해도 참을 줄 알고
그러려니 기다릴 줄도 알아야 하는데...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정건우님의 댓글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하, 동감입니다.
가끔 마누라도 두 아들도 서먹해지지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정건우 시인님!
잘 아는 것 같다가도
서로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하다가도
불쑥 잘 모를 때 있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서로 연민으로 감싸주면서
사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부부의 모습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홍수희 시인님!
살다 보면 이런저런 여러 생각에
잠을 설칠 때 있습니다
서로 믿고 보듬어주는 마음이 아름답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다보니 미운정 고운정 들어
뵈이지 않으면 불안합니다
효자자식 열명보다 정 줄줄 모른는 남편이 좋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으면 서로 찾는것이 일상입니다
입맛도 똑 같아졌습니다
그래서 천생연분이라고 하지 않았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노정혜 시인님!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남녀가 만나서
스스로 천생연분이 되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은 언제 봐도 아름답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연애와 결혼은 엄연히 구분 되어있나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아침입니다 백원기 시인님!
연애할 때 마음과 결혼한 후 마음은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서로 맞춰가는 게 지혜지 싶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향일화님의 댓글
향일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시인님의 시에서 공감이 느껴져서
고개를 끄덕이며 감상을 하게 되네요
그래도 살아보니 제일 힘들게 했던 남편이
지금은 자식보다 편해진 것 같아요 ㅎ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침이 밝아옵니다 향일화 시인님!
힘들 때나 아플 때 토닥토닥 보듬어주는 사람
있다는 게 바로 행복이지 싶습니다
하루 다르게 선선해진 아침 공기처럼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