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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리의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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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54회 작성일 24-09-05 16:46

본문

   싸리의 고향

                                        ㅡ 이 원 문 ㅡ


봄 날에는 이곳에 진달래꽃으로

이제 가을이니 곱게 단풍 들겠지

보이는 들녘은 고향의 그 들녘처럼

참새 떼 날아들 것이고

빠르기도 빠른 시간 언제 여름이었더냐


그 시절을 되돌아 보는 마음

그때에도 이런 가을 그런 들녘이었는데

참새 떼 쫓는 식구들 메뚜기 잡는 아이들

허수아비의 누더기 옷  바람에 날렸고

이 집 저 집 훠이 훠이 훠이 참새 떼 쫓는 소리


되돌아 보기보다 힘들었던 그날

그 뒷산 싸리 베어 무엇을 엮었나

밭마다 거둬들일 것 많았던 날

어머니는 할머니 눈치 보느라 힘들다 말 못하고

그저 우리들 사랑에 그 힘든 것을 잊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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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향일화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향일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배고픈 시절이 힘들었지만
지난 세월을 돌아보면
그때가 그립고 행복했던 기억도
많았던 것 같지요
가을의 시간이 더 행복하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쁘단 핑계로 무관심했더니
불쑥 자란 환삼넝굴이
진달래와 철쭉을 덮고 있어
뭇생명의 강인함을 느끼게 됩니다
고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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