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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 / 이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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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6회 작성일 22-07-25 17:17

본문

까마귀 / 이기인

 


    수저를 떨어뜨렸나

 

   얼띤感想文

    詩가 간결하다. 뭐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간단명료하다. 수저의 기능을 잘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이 말도 사실 우습기 짝이 없는, 목적격 조사가 있으니 수저는 숟가락과 젓가락이다. 詩集詩人만의 책이라는 물론 글쓰기 위한 어떤 교본 같은, 굳이 그런 목적이 아니라도 보는 사람도 있다.

    詩人은 시안이 넓으면 한 줄 글귀에도 고구마 줄기처럼 뻗는 멧발이겠다. 그 수저,

    시제가 까마귀다. 어떤 일에 흔히 부정적 의미로 많이 쓰는 단어다. 까마귀 고기 먹었나, 잘 잊어버리는 경우, 까마귀와 사촌, 새카맣다는 까마귀 똥 헤치듯 일을 잘못하는 데서 유래한 속담들이다.

    어찌 보면, 反省의 기미幾微가 보이는 한 수, 詩人를 쓰는 건 당연한 일 수저를 떨어뜨렸어야 될까, 詩人도 아닌 나는 까마귀 밥만 짓는다. 염병에 까마귀 소리다. 죽지 부러진 까마귀 아닐까!

    詩 感想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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