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박나무 잎새 하나가 / 이경림 > 내가 읽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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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편 이내 올려주시고, 특정인을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을 

후박나무 잎새 하나가 / 이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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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grail2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44회 작성일 22-04-24 21:34

본문

후박나무 잎새 하나가 내 사랑이네

저 후박나무 그림자가 내 사랑이네

그 흔들림 너머 딱딱한 담벼락이 내 사랑이네

온갖 사유의 빛깔은 잎사귀 같아

빛나면서 어둑한 세계 안에 있네


바람은 가볍게 한 생의 책장을 넘기지만

가이없어라 저 읽히지 않는 이파리들

그 난해한 이파리가 내 사랑이네

사이사이 어둠을 끼우고 아주 잠깐

거기 있는 나무가 내 사랑이네


흔들리거나 흔들리지 않는 저 후박나무!

넙적한 이파리가 내 사랑이네

그 넙적한 그림자가 내 사랑이네


1989년 시 '굴욕의 땅에서' 데뷔 

감상평 : 너를 사랑하고 싶다, 나도 사랑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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