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장미 / 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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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년이 한 떨기 장미를 보았네,
들에 핀 장미를,
갓 피어난 장미는 새아침처럼 아름다웠네,
소년은 얼른 달려가 가까이서 보았네,
소년의 눈에는 기쁨이 가득 고였네.
장미여, 장미여, 새빨간 장미여,
들에 핀 장미여.
소년이 말했네: 난 널 꺾을 테야,
들에 핀 장미야!
장미가 말했네: 난 널 찌를 테야,
네가 날 영원히 기억하도록 말이야,
그래, 난 가만있지 않을 테야.
장미여, 장미여, 새빨간 장미여,
들에 핀 장미여.
거친 소년은 들에 핀 장미를 꺾고야 말았네,
장미는 저항하며 찔렀지만,
입에선 아얏 신음소리만 나왔을 뿐,
그냥 꺾이고 말았네.
장미여, 장미여, 새빨간 장미여,
들에 핀 장미여.
<괴테는 1749연도에 출생했습니다, 시집으로 괴테시집이 있습니다.>
감상평 : 초등학생일 때에 괴테를 알게 되고 천재적인 시인을 동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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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티아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魔皇이강철님의 댓글

티아 시인님
다녀가심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