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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피 / 랭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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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59회 작성일 21-06-22 00:04

본문

나는 내 갈리아 선조들로부터 푸르고 흰 눈과, 좁은 두개골과, 싸움에 미숙한 점을 물려받았다. 내 옷차람은 그들의 옷차림만큼 야만스럽다. 그러나 나는 머리카락에 버터를 바르지는 않는다.
갈리아 사람들은 그 시대의 가장 무능한, 짐승가죽을 벗기는 자들, 풀을 태우는 자들이었다.
그들로부터, 나는 얻었다, 분노, 음란 ㅡ 훌륭하도다, 음란은 ㅡ 특히 거짓과 게으름을.
나는 모든 직업을 무서워한다. 주인과 노동자들, 모두 촌스럽고 상스럽다. 펜을 쥔 손은 쟁기를 잡은 손과 비길만하다. ㅡ 굉장한 손들의 세기로다! ㅡ 나는 결코 손을 갖지 않으리라. 나중에, 하인 근성은 너무나 달갑지 않은 결과를 가져온다. 거지의 정직은 나를 난처하게 한다. 죄인들은 거세된 자들처럼 혐오감을 불러일으킨다. 나는 아무런 손때를 입지 않았다. 그건 아무래도 좋다.
하지만! 누가 이렇게 내 배신의 혀를 만들어, 그 혀로 하여금 나의 게으름을 안내하고 수호하게 했는가? 살기 위해 내 몸조차 이용하지 않고, 두꺼비보다 더 한가롭게, 나는 도처에서 살았다. 내가 모르는 유럽의 가족은 하나도 없다. ㅡ 나는 여러 가족들을 내 가족처럼 이해한다. 그들은 인권선언으로부터 모든 것을 얻는다. ㅡ 나는 각 명문가 자제를 알았다.


프랑스 역사의 어느 시점에 선지자들이 있었다면!
아니야, 전혀 없어.
내가 언제나 열등한 종족이었다는 것은 너무나 분명하다. 나는 항거를 이해할 수 없다. 내 종족은 약탈하기 위해서만 봉기했다. 늑대들이 스스로 죽이지 못한 짐승에 대해 그렇게 하듯이.
나는 교회의 맏딸 프랑스의 역사를 기억하고 있다. 시골뜨기인 나도 하마터면 성스러운 땅을 여행할 뻔했다. 내 머릿속에는 슈바벤 평원의 길들, 비잔틴의 풍경들, 예루살렘의 성벽이 박혀 있다. 마리아 숭배, 십자가에 못 박힌 자에 대한 감동이 많은 세속적 선경들과 함께 내 속에서 깨어난다. 나는 태양이 갉아먹은 벽의 발치에서, 깨진 항아리들과 쐐기풀숲 위에 문둥이로 앉아 있다. 후일, 나는 프랑스의 용병이던 독일 기병으로 야영했을 텐데.
아! 여전히. 나는 숲 속 빈 터의 마녀 집회에서, 노파들과 아이들 사이에 끼어 춤춘다.
나는 이 땅과 기독교보다 더 먼 옛날을 기억하지 못한다. 나는 한없이 그 과거 속에서 나를 다시 볼 것이다. 그러나 늘 혼자다. 가족도 없다. 심지어, 나는 어떤 언어를 말했는가? 나는 그리스도의 권고에서는 결코 나를 보지 못한다. 그리스도의 대리인인 영주들의 조언에서도.
지난 세기에 나는 무엇이었는가. 나는 오늘에서야 나를 되찾는다. 유랑자들도 없고, 어정쩡한 전쟁도 없다. 열등한 종족이 모든 것을 담당했다. 인민을, 이른바 이성을, 나라와 과학을.
오! 과학이여! 오 모든 것이 수정되었다. 육체를 위해 그리고 영혼을 위해 ㅡ 영혼의 길참 ㅡ 의학과 철학이 있다 ㅡ 민간약과 편곡된 민요들. 그리고 제후들의 오락과 그들이 금지한 놀이들! 지리학, 우주 형상학, 역학, 화학!......
과학, 새로운 위엄! 진보. 세계는 나아간다! 무엇 때문에 세계가 바뀌지 않을 것인가?
이것은 수에 관한 직관이다. 우리는 설령에게로 간다. 내가 말하고 있는 것, 이것은 매우 확실하다. 하여 나는 이교의 말 없이는 해명할 수 없으므로, 차라리 침묵하고 싶다.


이교의 피가 되살아난다! 성령은 가까운데, 그리스도는 왜 나를 돕지 않는가, 왜 내 영혼에 위엄과 자유를 주지 않는가! 아 슬프다! 복음서는 지나갔다! 복음서! 복음서.
나는 게걸스럽게 신을 기다린다. 나는 아주 옛날부터 열등 종족에 속해 있다.
나는 지금 아르모리크 해변에 있다. 저녁이어서 도시들이 등불로 환하다. 나의 하루가 다 지나갔다. 나는 유럽을 떠난다. 바다 공기가 내 양쪽 허파를 얼얼하게 할 것이다. 외진 고장들이라 나를 성가시게 할 것이다. 헤엄치기, 풀 씹기, 특히 담배 피우기, 끓는 금속 같은 센 술 마시기, 그 정다운 조상들이 모닥불 주위에서 그랬듯이.
나는 돌아갈 것이다. 강철의 사지와 새까만 피부와 격렬한 눈으로. 내 용모를 보고 사람들은 나를 강한 종족의 사람으로 판단하겠지. 나는 금을 소유할 것이다. 그래서 나는 한가롭고 난폭할 것이다. 여인들은 더운 나라에서 돌아온 이 사나운 병약자들을 돌본다. 나는 정치문제에 개입할 것이다. 구원을 받을 것이다.
지금은 저주받은 몸이다. 나는 조국이 무섭다. 가장 좋은 것은, 잔뜩 취해 해변 모래판에서 자는 잠이다.


나는 떠나지 않는다. 내 악덕으로 덮인 이곳의 길을 다시 가자. 철들 무렵부터 내 곁에 고통의 뿌리를 내밀었으며, ㅡ 하늘로 올라가고, 나를 때리고, 나를 뒤덮고, 나를 끌고 가는 악덕.
마지막 순진함과 최후의 소심함. 이것은 이미 말했다. 나의 거부감과 배신감을 세계에 가하지 않기.
가자! 행렬, 짐, 사막, 권태와 분노.
누구에게 나를 세놓을까? 어떤 짐승을 숭배해야 할까? 어떤 성상을 공격할까? 어떤 가슴들을 상하게 할까? 어떤 거짓을 품어야 할까? 어떤 유혈 속으로 걸어가야 할까?
오히려, 정의를 경계할 것. ㅡ 힘겨운 삶과 그저 멍한 상태. ㅡ 말라빠진 주먹으로 관 뚜껑을 열고 앉아 숨막히게 할 것. 그러면 노쇠도 위험도 없다. 공포는 프랑스적이지 않다.
 ㅡ 아! 나는 이토록 버림받아, 어떤 신의 영상에게나 완벽을 향한 도약을 봉헌한다.
오 나의 헌신이여, 오 나의 경이로운 자비여! 그렇지만, 이 세상에!
심연으로부터 주여, 나는 바보이다.


아직 어렸을 때, 나는 수시로 도형장에 갇히는 완악한 도형수를 찬양했다. 하여 그의 체류로 말미암아 축성되었을 주막과 곳간들을 찾아다녔다. 나는 파란 하늘과 들판의 꽃피는 변형을 그의 생각으로 바라보았다. 나는 도시들에서 그의 숙명을 냄새 맡았다. 그에게는 성자보다 많은 힘과 여행자보다 많은 양식이 있었다. 하여 오직 그만이! 그의 영광과 이성의 증인이었다.
길에서, 겨울밤에, 숙소도 옷도 빵도 없는데, 한 목소리가 내 얼어붙은 가슴을 껴안았다. 약함 또는 힘. 너 거기 있구나. 힘이로다. 너는 네가 어디로 가는지, 왜 가는지 모른다. 너는 아무 데나 들어가고 모든 것에 대답한다. 사람들은 네가 시체일 때와 마찬가지로 너를 죽이지 못할 것이다. 아침에 나의 눈초리는 너무나 멍하고 거동은 너무나 활기가 없어서, 내가 마주친 이들이 필시 나를 알아보지 못했을 것이다.
도시들에서는 진창이 갑자기 붉고 검게 보였다. 이웃방에서 등불이 돌 때의 창유리처럼, 숲 속의 보물처럼! 좋은 기회라고 나는 외쳤다. 나는 하늘에서 불꽃과 연기의 바다를 보았다. 그리고, 왼쪽에서, 오른쪽에서, 무수한 천둥처럼 온갖 풍요가 타오르고 있었다.
그러나 주연과 여자들의 우정은 나에게 금지되었다. 심지어 동행도. 나는 흥분한 군중 앞에서, 총살 집행반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들이 이해할 수 없을 불행을 슬퍼하고 용서하면서! ㅡ 잔 다르크처럼! ㅡ 사제, 교수, 선생들이여, 당신들은 나를 잘못 생각하여 나를 재판에 넘기는구나. 나는 결코 이런 사람들에게 속하지 않았다. 나는 기독교도가 아니었다. 나는 체형을 받으면서 노래하는 종속이다. 나는 법을 이해하지 못한다. 나에게는 도덕감각이 없다. 나는 짐승 같은 사람이다. 당신들은 잘못 생각하고 있다......
그렇다, 나의 눈은 당신들의 빛을 받아 감긴다.
나는 짐승이다. 흑인이다. 그러나 나는 구원받을 수 있다. 당신들은 가짜 흑인, 당신들은 미치광이, 무자비하고 탐욕스럽다. 상인이여, 그대는 흑인이다. 관리여, 그대는 흑인이다. 장군이여, 그대는 흑인이다. 황제여, 늙은 가려움이여, 그대는 흑인이다. 그대는 사탄의 공장에서 생산된 세금이 붙지 않은 술을 마셔 왔다. ㅡ 이 민중은 열병과 암에 고취되어 있다. 병약자와 노인들은 스스로 끊어지기를 요구할 정도로 존경할 만하다. ㅡ 가장 약삭바른 것은 이 한심한 자들에게 볼모를 마련해 주려고 광기가 횡행하는 이 대륙을 떠나는 것이다. 나는 함의 자손의 진정한 왕국에 들어간다.
나는 아직도 자연을 아는가? 나는 나 자신을 아는가? 유구무언. 나는 죽은 자들을 내 뱃속에 묻는다. 외침, 북, 춤, 춤, 춤, 춤! 나는 백인들이 상륙하여 내가 무로 떨어질 시간을 알아차리지도 못한다.
굶주림, 목마름, 외침, 춤, 춤, 춤, 춤!


백인들이 상륙한다. 대포! 세례를 받고, 옷을 입고, 일해야 한다.
나는 가슴에 은총의 타격을 받는다. 아! 나는 그것을 예견하지 못했다!
나는 악을 행하지 않았다. 나에게 나날들은 경쾌할 것이고, 회개는 면제될 것이다. 나는 재산을 가진 거의 죽은 영혼의 고통을 받지 않을 것이다. 그 영혼 속에서는 혹독한 빛이 장례식의 양초처럼 다시 올라온다. 명문가 자제의 운명, 투명한 눈물로 덮인 요절의 관, 틀림없이 방탕은 어리석다. 악덕은 어리석다. 썩은 부분은 멀리 던져버려야 한다. 그러나 시계가 마침내 순수한 고통의 시간만을 울리게 되지는 않을 것이다. 내가 어린아이처럼 안아 올려져, 불행을 모두 잊어버리고 낙원에서 놀게 될 것인가!
빨리! 다른 삶들도 있는가? 부 속에서의 잠은 불가능하다. 부는 언제나 실로 공중의 속성이었다. 신적인 사랑만이 과학의 열쇠를 수여한다. 나는 자연이 선의의 광경일 뿐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공상이여, 이상이여, 오류여, 안녕.
천사들의 이성적인 노래가 구호선에서 일어난다. 이것은 신의 사랑이다. 두 가지 사랑! 나는 지상의 사랑으로 죽을 수도, 헌신으로 죽을 수도 있다. 나는 나의 출발로 고통이 가중될 사람들을 남겨 놓았다! 당신은 조난자들 사이에서 나를 선택했다. 남아 있는 이들은 나의 친구들이 아닌가?
그들을 구원하라!
나에게 이성이 생겨났다. 세계는 선하다. 나는 삶을 축복하리라. 내 형제들을 사랑하리라. 이것은 더 이상 유년시절의 약속이 아니다. 노쇠와 죽음에서 벗어날 희망도 아니다. 신이 나에게 주었으니, 나는 신을 찬양한다.


권태는 더 이상 내 사랑이 아니다. 분개, 방탕, 광기, 이것들의 모든 충동과 참담한 결과들을 나는 알고 있다. 나의 짐 전부가 벗겨진다. 현기증 느끼지 말고 내 순진함의 범위를 인정하자.
나는 이제 몽둥이 타작의 격려를 더 이상 요구할 수 없을 것이다. 나는 내가 의붓아버지 노릇을 하는 예수그리스도와의 결혼 때문에 승선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내 이성의 수인이 아니다. 나는 말했다: 하느님. 나는 구원 속에서도 자유를 원합니다. 어떻게 자유를 추구할 것인가? 사소한 취미들은 나를 떠났다. 헌신도 신의 사랑도 더 이상 필요없다. 나는 다정다감한 가슴의 세기를 아쉬워하지 않는다. 각자 자신의 이성, 경멸과 자비를 지니고 있다. 하여 나는 저 천사 같은 양식의 사닥다리 꼭대기에 내 자리를 잡아 놓는다.
가정의 또는 비......아니다, 확립된 행복으로 말하자면, 나는 할 수 없다. 나는 너무 산만하고, 너무 약하다. 삶은 일에 의해 꽃핀다. 해묵은 진리이다. 나, 나의 삶은 충분히 묵직하지 않아서, 날아가 버리고 행동, 곧 세계의 그 귀중한 항목 위로 멀리 떠다닌다.
내가 죽음을 사랑할 용기도 없는 노처녀가 되다니!
만일 신이 나에게 천상의, 공중의 고요를, 기도를 허락한다면 ㅡ 옛 성자들처럼, ㅡ 더 이상 필요없는 성자들! 강자들, 은자들, 예술가들!
계속되는 소극! 나의 순진함은 나를 눈물짓게 할 것이다. 삶은 모든 이가 공연하는 소극이다.


충분하다! 자 벌이다. 앞으로 갓!
아! 허파가 불타고, 관자놀이가 울부짖는다! 밤이 내 눈 속에서 구른다, 태양으로 말미암아! 가슴......사지......
모두들 어디로 가는가? 싸움터로? 나는 약하다! 다른 이들은 나아간다. 도구들, 무기들......시간!......
발사! 나를 향해 발사! 자! 또는 내가 항복한다.
 ㅡ 겁쟁이들! ㅡ 나는 자살한다! 나는 말들의 발치에 몸을 던진다!
아!......
 ㅡ 나는 익숙해질 것이다.
이것이 프랑스의 삶, 영광의 오솔길일 것이다!


<랭보는 1854연도에 출생했다, 시집으로 지옥에서 보낸 한철이 있다>


감상평 : 10대의 후반에 위와도 같은 시를 했다는 것에 시적인 천재의 동질감으로써 존경과 동경과 사랑을 띄워서 보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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