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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별 / 김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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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027회 작성일 17-01-12 04:10

본문

  떤 이별 / 김선숙

  이별은 슬프다
  아무리 아름다운 이별이라 해도  

  사랑해서 이별한다는
  눈물 같은
  그 한 마디

  나, 참 따스하다

  웃고 있어도
  눈물 나는.






경북 예천 출생
2004년 <문학세계> 詩부문 등단
문학 Net 同人


<감상 & 생각>


離別에는 정말 타인이 되기 위한, 차가운 이별과
결코 서로에게 他人이 될 수 없는, 따뜻한 이별이 있겠다.

대부분은 前者인 경우가 많겠으나,
때론, 끝내 타인이 될 수 없는 이별도 있는 것이어서.

하여, 그 이별은 또한 [離別 아닌 이별]의 따스함이겠다.

기다림의 뜬 세월 끝에 눈물겨운 해후의 파장波狀으로
오랜 이별을 하얗게 표백하고 다시 한 쌍의
사랑이 되는,


                                                                   -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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