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가 / 김경주 > 내가 읽은 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내가 읽은 시

  • HOME
  • 문학가 산책
  • 내가 읽은 시

    (운영자 : 네오)

 

소개하고 싶은 시에 간단한 감상평이나 느낌을 함께 올리는 코너입니다 (작품명/시인)

가급적 문예지에 발표된 등단작가의 위주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자작시는 삼가바람) 

12편 이내 올려주시고, 특정인을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을 

도하가 / 김경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798회 작성일 16-08-04 04:35

본문

渡河歌 / 김경주

白首狂夫는 자신을 데리러 온 저승사자와 술을 마시다가 술에 취한 저승사자만을 남겨 둔 채 강을 건너가 버린다
이승으로 내려와 자신이 데려갈 백수광부를 놓친 저승사자는 불구가 되며 그 몸은 구천에 떠도는 음악이 된다
이제 저승사자는 자신이 데려갈 몸을 잃어버리고 자신을 데려가 줄 새로운 몸을 찾아 이승을 떠나야 한다

누군가 몸을 잃어버린 저승사자를 깨우는 음악을 들려줄 수 있다 저승사자는 꾸벅꾸벅 졸며 자신이 이승으로 건너
오는 동안 꾸었던 꿈을 다시 꾸고 있다

저승사자는 하나의 음악이다 그리하여 공후가 덩그러니 해변에 남았다

# 감상
  公無渡河(님아 강을 거너지 마오)歌의 줄인말인 도하가는, 고조선 때 白首狂夫가
  강을 건너다가 빠져 죽자 그의 아내가 한탄 하면서 불렀는데
  곽리자고가 듣고 그의 아내 여옥에게 들려주자 여옥이 공후를 연주하면서 곡조를
  만들어 불렀다는 노래인데
  화자는 백수광부와 저승사자의 이야기로 전설적인 색채과 능청스러움이 풍기는 민족
  이야기로 각색 하였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850건 9 페이지
내가 읽은 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50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0 0 04-28
449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5 0 05-31
448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7 0 07-05
447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1 0 08-09
446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0 0 09-16
445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0 0 10-25
444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6 0 12-02
443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5 0 01-14
442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8 0 02-24
441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5 0 04-02
440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0 0 05-09
439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2 0 06-16
438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0 07-24
437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 0 09-01
436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5 0 10-17
435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0 0 12-05
434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7 0 01-23
433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6 0 03-13
432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6 0 04-30
431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0 0 06-17
430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8 0 08-04
429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8 0 09-25
428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9 0 11-22
427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 0 01-12
426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2 0 03-02
425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2 0 05-04
424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0 0 08-24
423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2 0 12-07
422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4 0 03-29
421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 07-19
420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0 11-08
419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0 02-28
418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 0 06-20
417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7 0 07-18
416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6 0 08-03
415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44 0 08-21
414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5 0 09-08
413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0 0 10-01
412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2 0 10-27
411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6 0 11-21
410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2 0 12-21
409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4 0 01-31
408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8 0 03-21
407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3 0 04-28
406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5 0 05-30
405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0 0 07-02
열람중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9 0 08-04
403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9 0 09-23
402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1 0 10-28
401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7 0 12-1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