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 오후 / 박용하 > 내가 읽은 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내가 읽은 시

  • HOME
  • 문학가 산책
  • 내가 읽은 시

    (운영자 : 네오)

 

소개하고 싶은 시에 간단한 감상평이나 느낌을 함께 올리는 코너입니다 (작품명/시인)

가급적 문예지에 발표된 등단작가의 위주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자작시는 삼가바람) 

12편 이내 올려주시고, 특정인을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을 

사월 오후 / 박용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동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535회 작성일 16-04-07 21:59

본문

사월 오후 / 박용하


시인 두보는
꽃잎 한 조각 떨어져도 봄빛 줄어든다 했네

왕벚 꽃잎 떨어져 허공을 밟고
자두 바람 몰려와 나뭇가지 핥네

사람 싫어하는 내게도
좋아 죽는 사람이 있고

그 사람 이 세상에서 나가면
세상 빛이 줄겠지

오늘 살구꽃 무참하게 진다야
당신 가슴속은 뭐하는지 이 마음은 묻는다

너 보고 싶어
네 눈빛 건지고 싶어

못 견디게 견디는 사월 오후

세상일 하나같이 내 뜻과 멀고
네 몸 역시 내 맘 같지 않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915건 92 페이지
내가 읽은 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365 뿌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4 0 05-17
364 뿌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3 0 05-17
363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3 0 05-16
36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4 0 05-15
361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0 0 05-14
360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8 0 05-14
359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3 0 05-14
358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2 0 05-13
357 바위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9 0 05-12
356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7 0 05-12
355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0 0 05-11
354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8 0 05-10
353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 0 05-10
352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0 0 05-08
351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0 0 05-07
350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0 0 05-07
349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6 0 05-06
348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4 0 05-05
347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5 0 05-05
346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7 0 05-05
345 李진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4 0 05-04
344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 0 05-04
343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6 0 05-03
342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2 0 05-02
341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3 0 05-02
340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5 0 05-02
339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3 0 04-30
338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3 0 04-30
337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6 0 04-29
336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8 0 04-28
335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9 0 04-28
334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8 0 04-28
333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1 0 04-28
332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4 0 04-25
331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8 0 04-25
330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5 0 04-25
329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4 0 04-23
328
귀를 여는 일 댓글+ 2
박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3 0 04-22
327
랭보 몇 편 댓글+ 2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6 0 04-22
326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5 0 04-20
325 李진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5 0 04-18
324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4 0 04-18
323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1 0 04-15
322 김동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8 0 04-14
321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 0 04-13
320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9 0 04-13
319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9 0 04-11
318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9 0 04-09
열람중 김동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6 0 04-07
316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8 0 04-0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