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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 생각 / 이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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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李진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473회 작성일 16-03-01 09:09

본문

풀과 생각 / 이병일

 
풀은 생각 없이 푸르고 생각 없이 자란다

생각도 아무 때나 자라고 아무 때나 푸르다
 
그 둘이 고요히 고요히 소슬함에 흔들릴 때

오늘은 웬일인지

소와 말도 생각 없는 풀을 먹고

생각 없이 잘 자란다고

고개를 높이 쳐들고 조용히 부르짖었다


***
이 시를 읽으면서 '풀'대신 다른 걸 넣어서 읽었다.
혼자 실실 웃기도 하면서,
죄, 사랑, 질투, 병, 가난, 소망......
이글을 옮기면서 오늘은 3.1절을 넣고 읽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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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李진환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李진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가운 얼굴,
이원숙 시인님 다녀가셨네요.

이런 시를 한 편 써 두고 온갖 생각을 넣어보면 참 좋겠다,
시인은 행복하겠다.

단조로운 것 같으면서도 따근따근하지예.
고맙십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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