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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하고 싶은 시에 간단한 감상평이나 느낌을 함께 올리는 코너입니다 (작품명/시인)

가급적 문예지에 발표된 등단작가의 위주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자작시는 삼가바람) 

12편 이내 올려주시고, 특정인을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을 

도하가 /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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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795회 작성일 16-08-04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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渡河歌 / 김경주

白首狂夫는 자신을 데리러 온 저승사자와 술을 마시다가 술에 취한 저승사자만을 남겨 둔 채 강을 건너가 버린다
이승으로 내려와 자신이 데려갈 백수광부를 놓친 저승사자는 불구가 되며 그 몸은 구천에 떠도는 음악이 된다
이제 저승사자는 자신이 데려갈 몸을 잃어버리고 자신을 데려가 줄 새로운 몸을 찾아 이승을 떠나야 한다

누군가 몸을 잃어버린 저승사자를 깨우는 음악을 들려줄 수 있다 저승사자는 꾸벅꾸벅 졸며 자신이 이승으로 건너
오는 동안 꾸었던 꿈을 다시 꾸고 있다

저승사자는 하나의 음악이다 그리하여 공후가 덩그러니 해변에 남았다

# 감상
  公無渡河(님아 강을 거너지 마오)歌의 줄인말인 도하가는, 고조선 때 白首狂夫가
  강을 건너다가 빠져 죽자 그의 아내가 한탄 하면서 불렀는데
  곽리자고가 듣고 그의 아내 여옥에게 들려주자 여옥이 공후를 연주하면서 곡조를
  만들어 불렀다는 노래인데
  화자는 백수광부와 저승사자의 이야기로 전설적인 색채과 능청스러움이 풍기는 민족
  이야기로 각색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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