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경제학 / 권순진 > 내가 읽은 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내가 읽은 시

  • HOME
  • 문학가 산책
  • 내가 읽은 시

    (운영자 : 네오)

 

소개하고 싶은 시에 간단한 감상평이나 느낌을 함께 올리는 코너입니다

가급적 문예지에 발표된 등단작가의 위주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자작시는 삼가바람) 

12편 이내 올려주시고, 특정인을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을 

개별 경제학 / 권순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2회 작성일 19-03-13 01:10

본문

개별 경제학 / 권순진

​입맛 당기고 호기심 당기는 점심 특선 웰빙비빔밥

정가가 육천 원이라.... 잠시 망설이다

사천 원 짜리 그냥 비빔밥으로 낙찰을 본다


문자 받고 가야되나 말아도 되나 머리 굴리다가

찾은 고등학교 동창 초상집에

미리 준비해간 부의금 삼만 원

다른 녀석은 대개 오만 원이고 십만 원도 했다는데

잠시 망설이다 돌아서서

슬그머니 이만 원을 더 보탠다

이천 원의 내핍과 이만 원의 체면

스스로 쩨쩨해지지 않을 만큼의 경제적 자유

아직도 명쾌하게 해결되지 않아

그래서 늘 부자가 부럽기는 부럽다

* 권순진 : 1954년 경북 성주 출생, 2001년 <문학시대>로 등단,

               시집<낙타는 뛰지 않는다>등 다수,  2014년 귀천문

               학상 수상

< 감 상 >

​비빔밥과 부의금 봉투로 대조되는 내핍과 체면 사이의 망설임,

살아가면서 누구나 겪어야 하는 벗어날 수 없는 주머니 속의 경제학

이럴까? 저럴까? 저울질 하는 마음

부끄럽고 쩨쩨하다고 치부되기도 하겠지만, 

원래 인생이란 그렇게 갈등의 연속이라 하지 않겠는가!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788건 1 페이지
내가 읽은 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공지 조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56 0 07-07
1787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 05-23
1786 bluemarb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 05-22
1785 bluemarb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 05-20
1784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 05-20
1783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 05-20
1782 bluemarb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 05-18
1781 bluemarb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 0 05-18
1780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 05-17
1779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 05-17
1778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 0 05-14
1777 安熙善005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 0 05-13
1776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 05-13
1775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 0 05-11
1774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 0 05-08
1773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 05-08
1772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 1 05-07
1771 흐르는강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 0 05-07
1770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 0 05-06
1769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 0 05-06
1768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 0 05-05
1767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 0 05-05
1766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0 05-04
1765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 4 05-03
1764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 0 05-02
1763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 1 04-30
1762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 0 04-30
1761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1 04-30
1760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 0 04-30
1759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 1 04-29
1758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 0 04-27
1757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 0 04-26
1756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 0 04-24
1755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 0 04-24
1754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 2 04-22
1753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 0 04-21
1752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 1 04-20
1751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 0 04-18
1750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 1 04-17
1749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 0 04-15
1748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 2 04-14
1747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0 04-12
1746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 0 04-12
1745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 0 04-09
1744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 0 04-09
1743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 0 04-08
1742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 0 04-05
1741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0 04-03
1740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 0 04-02
1739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 0 04-0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top@hanmail.net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