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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편 이내 올려주시고, 특정인을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을 

저녁에 / 김광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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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20회 작성일 21-07-15 00:25

본문

저렇게 많은 중에서
별 하나가 나를 내려다본다
이렇게 많은 사람 중에서
그 별 하나를 쳐다본다
밤이 깊을수록
별은 밝음 속에 사라지고
나는 어둠 속에 사라진다
이렇게 정다운
너 하나 나 하나는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김광섭 시인이다, 성북동 비둘기를 지은 시인이다.>


감상평 : 밝음에 살고 어둠에 사는 둘은 다시 만나서 사랑을 할 수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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