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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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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 : 네오)

 

소개하고 싶은 시에 간단한 감상평이나 느낌을 함께 올리는 코너입니다 (작품명/시인)

가급적 문예지에 발표된 등단작가의 위주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자작시는 삼가바람) 

12편 이내 올려주시고, 특정인을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을 

질문 / 나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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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grail2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6회 작성일 22-06-25 22:33

본문

제일 많이 받는 질문이다

왜 시를 쓰고, 어떻게 해서 시를 쓰게 되었나요?

열여섯 나이 좋아하던 여학생 있었더란다

연애편지 쓰다가 시를 쓰게 되었지

연애편지는 어떻게 쓰나?

울렁이는 마음 고운 마음 사랑스런 마음

될수록 예쁘고 고운 말로 정성껏 다듬어서 쓰지 않더냐

그것이 바로 시 쓰는 마음이고 시란다

돈이나 물건을 얻는 것은 처음이요

사람을 얻는 것은 그다음이요

사람 마음을 얻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란다

시란 누군가의 마음을 얻는 것

그 사람 마음을 내게로 데려오는 것

그게 제일 크게 얻는 것이고 제일 장한 일이 아닐까

그래서 지금도 나는 열여섯 아이 연애편지 쓰듯

세상한테 연애편지 쓰는 마음으로 시를 쓰는 거란다.


창비교육2020 나태주[너에게도 안녕이]

감상평 : 나태주 시인의 시는 쉽다

시를 잘 모르고 잘 쓰지 못하는 시인으로 비춰질 수 있다

개인적으로 그의 시는 감상적이고 낭만적인 반면 터무니 없이 짧고 감정이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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