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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하고 싶은 시에 간단한 감상평이나 느낌을 함께 올리는 코너입니다 (작품명/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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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편 이내 올려주시고, 특정인을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을 

소로의 오두막 / 이문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7회 작성일 22-08-12 12:07

본문

소로의 오두막

=이문재

 

 

    월든 호숫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오두막에는 의자가 세 개 있었다고 합니다 친구가 찾아오면 의자 두 개를 마주놓고 나그네들이 오면 의자 세 개를 다 놓았다고 합니다 홀로 고독을 즐길 때는 의자가 하나만 필요했겠지요

    미루어 짐작건대 소로가 혼자 앉아 있을 때도 의자 두 개가 비어 있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월든 호숫가 숲속 소로가 혼자 들어가 손수 짓고 살던 한칸 오두막에는 침대 하나에 책상 하나 그리고 의자가 세 개 있었다고 합니다

 

    얼띤感想文

    지금 나는 시인의 오두막에 와 있다. 그렇게 생각하면 의자는 어떤 용도로 사용되는가? 하나는 시인이 앉아 있을 것이고 하나는 내가 지금 앉아 시인의 말을 듣고 있다. 다른 하나는 무엇인가? 이 수수께끼 같은 시 한 수 누가 아시는 분 있으시면 답글 주시죠?

    그 의자는 아무래도 시간의 개념일 듯하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두고 인생을 생각한 소로의 마음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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