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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44회 작성일 21-02-0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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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경인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두렵지만 머물고 싶은 시간

 

  은시영

 


두렵지만 머물고 싶은 시간

그건 사랑의 시간이었다.

 

바람은 언제나

나에게 속삭임으로

진실을 말해줬지만

 

나는 바람의 진실을

듣지 않았다.

 

그리고는

또 이렇게

아픈 시간들이

나를 지나간다.

 

나의 눈물은 시가 되고

시는 그대가 되어

다시 내 안에 머문다.

 

그리고

눈물 가득한 나에게

바람은 다시 속삭여준다.

 

눈물, 그것은

아무나 흘릴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늦은 것도 같지만

이번 바람의 위로를

나는 놓치기 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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