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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덕뜰 농원 / 정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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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32회 작성일 20-01-29 12:37

본문

[저자 소개]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평지 출생
2008년 『무진주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문)
현재 '무진주문학' 동인, '한국사이버문학인협회' 회원,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회원
수상 제8회 대한민국 디지털 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
지은 책으로 시집 《조선 로맨틱 코미디》 등, 동시집 《세종대왕 형은 어디에》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
전남 고흥군 봉래면 거주


[목차]

시인의 말

문어
바다라는 주머니
상처를 어루만지다
저녁노을
겨울 단상(斷想)
방금 날아온 이메일 한 통처럼
겨울은 사랑을 새기는 계절
빈 새벽
흐린 구름처럼 벤치에 앉아 눈물 흘렸으니
낮달
12월의 끝
비 오는 날에는 모두가 다 젖어 운다
철새 떼
겨울바람
겨울 바닷가에서
밤비
채석강
설국(雪國)
타인
눈사람
겨울 일기
잊는다는 건 어쩌면
눈썹 같은 그믐달을 보며
세밑 한파
추운 겨울날 저녁
나에게 시는
빈 둥지
철새
이미 떠난 사랑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쌀밥 같은 눈이 내리네
나이테
별똥별
봄비 그 후, 겨울비
겨울비
사랑
겨울밤
겨울
겨울 저녁 불빛
바닷가에 앉아
잿빛의 얼굴이 중력을 잃고
추억은 차디찬 커피로 남아
번덕뜰 농원
스며들지 않고 바람이 거두어가는 시
노고단 연가
눈발이 날리면서 너를 지운다
나는 사랑에 흠씬 두들겨 맞을 것이다
섬진강 대나무 숲길
산수유마을


[도서 정보]

‘번덕’을 검색해본다.
‘버덩’의 경상남도
방언이라고 나온다.

‘버덩’
좀 평평한 높은 곳에
나무는 없고, 풀만 우거진
거친 들이다.

번덕을 아름답게 가꾸고,
그 따스함을 나누는
번덕뜰 농원 부부에게
이 시집을 전한다.

2020년 1월
정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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