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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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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비누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50회 작성일 16-12-07 10:00

본문

 

하나가

둘이되고

셋이되고

다섯이되고

여덜이되고

 

늘어만 갈 줄 알았는데

다시 외로움과 혼자된 기분

오랜만에 느끼는 기분

여덜이되니 언제나 그럴줄 알았고

다섯이되니 상황을 알지 못하였고

셋이되니 초조하기만하고

둘이되니 이제야 사태파악이됩니다

 

그리고

다시 하나가 되니, 세상은 비웃기라도 하듯 어제와 같으니

야속할뿐입니다.

 

이제 알것같습니다.

 

하나가

둘이되고

셋이되고

다섯이되고

여덜이되야 하는건..

 

함께하는 몸이 아닌 마음이 늘어야한다는걸..

 

그래서 희망 이란건 판도라의 상자속에 있었나봅니다.

 

그래서 희망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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