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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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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겨울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12회 작성일 16-12-07 10:54

본문

일기 


거의 매일 적었어 마지막이 궁금했어 너의 실루엣은 어떤 모습일까 그림자 놀이를 했어 촛불을 켜놓고서 손을 움직여 공중에 새 한마리를 만들었어 그 새가 주인공인 모노드라마에 제목은 없었어 날짜와 날씨만 적혀 있어 내 이름은 숫자와 음의 사이 키보드 타자 소리가 경쾌하다 그래서 그 울음 소리를 내 이름으로 정했어 나는 여전히 무명가수 세뇌된 관객들이 박수를 친다 그게 나의 이름이예요 새 떼가 날아 오른다 그럼 나는 오리가 될래요 다시 관객이 박수를 친다 그럼 나는 개구리가 될래요 나의 레파토리는 마치 먹이사슬같아 넌 언젠가 날 잡아 먹을지도 몰라 그런 날이 온다면 유언만은 남기고 싶어 너의 귓가에 작게 말할께 내 이야기를 들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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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코스모스갤럭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코스모스갤럭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치 요즘 세태 특히 스타가 된후 그걸 유지 하지 못한채
 다시 해체되어야 하는 실체를 보는 것도 같습니다.
이를테면 걸그룹 해체라던지 남성그룹해체 또는 엔터테이먼트 부도로 인한 해체등
참 되기는 어려운데 내려오는 것은 너무 쉬운...
그래서 차라리 그런 감정들 화자는 비유로
/오리가 될래요/ 개구리가 될래요/ 레파토리는 먹이사슬같아/
언젠가 날 잡아먹을지도 몰라/ 굉장히 슬픈 단어지요
구사법은 일기지만 진짜 팩트를 가진 이야기 그리고 시적 표현을 빌린 호소같습니다.

겨울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겨울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ㄴ 부족한 글에 과한 칭찬 감사드립니다. 사실 저도 쓰고나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분야의 사람들과 나는 어쩌면 같은 시대를 살고 있어서 비슷한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죠 코스모스 갤럭시님의 깊은 시선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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