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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 앞에서 사랑 배우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709회 작성일 16-12-07 11:16

본문

      들국화 앞에서 사랑 배우기

 

                         

                           龍門 민경교

 

그대도 사랑하는 임이 주위 계신다면

들국화에게 다가가 만지려 함은 물론이요

그 향기조차도 맡으려 하지도 마세요

 

길가에 들국화는 그대를 위해

펴있는 꽃이 아닙니다

그리고 냄새 또한 먼 산촌 그리운 꽃에게

안부나 전하려 벌을 모으는 향입니다

 

들국화는 걷고 싶어도 걸을 수가 없고

보고나 듣고 손 또한 움직일 수가 없는 꽃

일편단심 한 곳만 바라보는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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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코스모스갤럭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코스모스갤럭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들국화의 심정이 참 사무치는 대목이네요.
걷고 만지고 보고 듣고 할 수 없지만
들국화는 어딘가를 바라보는 우리네 인간의 사랑이야기입니다.
아주 소소하지만 흔한 들국화를 통해서도
화자만의 진한 해석이 잘 버무려진 시 같네요.
민경교 시인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정오의 시간 점심 맛나게 드시고 평온한 오후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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