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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비소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758회 작성일 16-12-04 20:17

본문

숨비소리 / 최현덕

 

일렁이는 물결의 주인은

엄니와 나의 바다

수문을 잠근 엄니 바다는 평안하여

숨비소리 곤하다

 

촛농이 흐르는 내 바다

숨비소리 애달프다

 

태풍 전야 엄니 바다는

숨비소리 잠에 곤 한데

내 바다의 숨비소리 광야를 떠 메고 통곡

 

울 엄니 숨비소리는 파도를 밀치누만

광야에 선 내 밀숨 물 한방울 못 밀쳐

 

성난 파도를 미는 엄니의 숨비소리

칠남매 매달고 가쁜 세월을 능히 헤쳤구만 

 

광야에 선 내 밀숨 물 한방울 못 밀쳐.

추천0

댓글목록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주 해녀들의 숨비소리와
먼 곳에서 삶의 바다와
숨비소리와 일치하는 것을 봅니다.
이것을 응시 하는 시선이야말로
삶의 관조 속으로 들어서게 하는
절실한 힘이 아닌가 사료 됩니다.
삶의 고단함을로 사랑으로 뽑아내는
이 가락은
무엇과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노래가
아닐 수 없습니다.

최현덕 시인님!

callgogo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힐링 시인님!
들숨, 날숨으로 광야를 헤매는 수많은 이의 촛불의 주인공들께
미약한 소인의 양심과 분노를 토해 내고자 했는데 감정만 너무 세운것 같습니다.
잘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힐링 시인님! 편안한 밤 되세요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 시인님, 고맙습니다.
지나는 길에 언뜻 숨비소리 이야기가 나오길래 생소한 단어라 얼른 커닝 했습죠
좋은 밤 되시고
환절기에 건강하시길 빕니다

우애류충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우애류충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결과의 향기로 맺혀지는 듯
감동과 의미가 높습니다.
파도도 뭉클한 만큼,,,
좋은 시상에 머뭅니다.
감사합니다. 참 좋은 시간 되십시오.^^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애 시인님 반갑습니다
귀한 걸음에 과찬까지 아끼지 않는군요
송년회 참가명단에 없어서 서운한데 혹, 타명으로 등록되어 제가 모르는지...
뵙기를 소망해 봅니다.
환절기에 건안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우애 시인님.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숨비소리 요란한 밤,
안과 밖았 풍경의 묘한 흔들림을 감지 합니다.

목표물 잡으려 마지막 숨까지
참아야 했던 해녀들의 삶처럼
그 절정에 쏟아내는 숨비소리!

촛농이 흐르는 내 바다!
숨비소리는 이 세상 뼈아픈 절규,
이제는 빨리 진정되었으면 합니다
좋은 시상에 머물다 갑니다
평안을 빕니다.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서오세요, 두무지 시인님!
요즘 어찌 지내시는지요?
일기가 들쑥날쑥 하는데 건강은 좋으신지요
저도 곧 이곳 무릉계곡을 떠 날것 같습니다.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으로 갈 예정입니다. 내집이 있는곳이죠
한해 정리 잘 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항상 늦는데 오늘도 또 늦었습니다.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가신다구요.

기왕이면 해운대로 거셔서 로비황제 이 아무개씨의 엘시티 작품이나 구경하싲···

무릉계곡이 너무 추워질 때가 되었으니
이제 가정으로 가시면, 어머니의 삶을
무겁게 누르던 숨비소리라도 들릴 텐데요.

추운 날씨에 가내 두루 균안하시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 시인님, 반갑습니다.
덕분에 건강도 많이 회복되었고 자연인이 되기엔 자격미달 입니다
몸 관리 잘 하셔서 아프지 마십시오
한번 무너진 몸덩어리는 골골거립니다. 제일 서럽지요
숨비소리도 건강해야 나지 않겠습니까?
올 한해, 추 시인님을 이렇게 알게 된것도 큰 영광입니다. 행운이구요
깊이 달려 봅시다. 고맙습니다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둔 길 살펴 가시라고 후라쉬 찾는사이 금새 나가셨군요
잘 살펴 가시고 대방동에서 뵙지요
고맙습니다. 귀한 걸음...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callgogo님
우리 시인님의 고운 시에 빠젔다 가옵니다
요즈음 제가 시력에 이상이 와서 모든 의욕을 잃고 있습니다
숨비 소리에 심취 되시지 말고 우리 시인님은 건강이 우선입니다
아셨죠?...
송년회에서 많은 즐거움 으로 소통의 장을 이루시길 기원 합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최현덕 시인님!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 잘 알겠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항상 염려 해 주시는 은선생님의 은헤로 삽니다
송년회에 뵙는게 제 소망이나 여의치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저도 은선생님의 건강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은총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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