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생의 날개 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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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의 날개 달고
은영숙
언제 였 나! 강산은 가고 또 가고
이름 모르는 풀숲에 앉은 비목 하나
지천으로 자란 애 기 똥 풀
노란 사랑 솔바람에 미소 짓네
열 녀 비가 세워진 비목 에
뿌려진 씨앗 없는 혈혈 단 신
고적한 적막의 밤바람에 두견새 슬피 우는
열녀의 넋 애 달 퍼 라
푯말도 가고 흔적 없이 사라진 비목
외롭고 서러운 굴레 벗어 던지고
환생의 날개 달고 비상하는 영혼 되어
은하의 강에 참별처럼 떠서
다음 생엔 별나라 공주 되어
빛나는 사랑의 인연 찾아서 이별 없이
환생의 순애보 외로움의 강을 건너
그대와 함께 하리니!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고운시향 참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건 필하소서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노정혜님
어서 오세요 언제나 반가운 우리 시인님!
고운 걸음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눈이 좋치않아 자꾸만 오타가 나고
컴에 앉아 있기가 힘들어서 댓글에 지장이 오네요
양해 바랍니다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정혜시인님!
callgogo님의 댓글

시의 색감이 너무 좋습니다
은 선생님 눈은 좀 어떠신지요?
숨비소리에 귀한 말씀 고맙습니다
올 한해가 저뭅니다
늘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제 건강까지 챙기느라 너무 바쁘십니다
기체만강하소서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callgogo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눈 하나 만은 자랑 했는데 이번에 검사 결과 1.5가
0.7 이되고 안구 건조증이 심한 것 같고 녹내장 검사 타이밍을
놓처 버렸어요......
우리 시인님 기도는 시말 에 암 환자가 몇분 계십니다
제 기도의 명단에 들어 와 있거든요 그분들을 위해서 매일 기도 해 드리는
나의 봉사 입니다
훗날 하늘나라 주님의 사랑 받는 자녀가 되기 위함이지요 ......
우리 시인님 기도는 걱정 마세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편한 쉼 하시옵소서
최현덕 시인님!
코스모스갤럭시님의 댓글

이사랑은 꿈에서 얼마든지 가능한 환장할 사랑이지요
시를 통해서 그 순수한 순애보 잘 이어가십시오. 건필을 빕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코스모스갤럭시님
처음뵈옵니다 안녕 하십니까? 반갑습니다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고
고운 격려 감사 합니다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추영탑님의 댓글

나목도 인간처럼 환생을 꿈 꿀 것 같습니다.
지난 세월은 항상 순간이어서 다시 한 번의
생을 꿈꿔보는 삶,
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 허잡하지 않고
순수한 순애보가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언제 내린지도 모를 첫눈처럼 잔잔한
글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답글이 늦어서 삐지지마세요 시인님! 송구 합니다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고 격려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