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人島 나르시시즘 narciss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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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人島 나르시시즘 narcissism
무인도는 고독하다? 육지에 소식 전하려 하지만,
갈매기 한가롭게 노니 다가 별들이 찾아와 소곤대지만,
밤새 비바람 폭풍우에 못 본 척 지내며 흘려보낸
모진 비바람 막아선 나무 천혜의 무인도는 貞節의 고향, 섬을 둘러싼 태초의 정원 동화처럼 꿈이 익는 천국이라고
사계절 바람에 지나는 파도 남극과 북극의 계류장일까? 하늘 높이 솟아오른 물결
나 홀로 나르시시즘 사로잡혀 육지를 바라보며 미소 짓는 얼굴 고독을 폭넓게 관조하는 지혜, 흔들리지 않는 마음의 정체성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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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麥諶님의 댓글

정형시의 느낌입니다
살짝 다듬으면 좋은 시조가 되겠습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귀한 시간 반갑습니다
습작으로 잠시 연습 해보는데
아직 초보 수준도 안 됩니다
감사 합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무인도, 기다림도 그리움도 한갓
허망일 뿐이니, 나르시시즘에 빠질만도
합니다.
자신의 얼굴만 바라보노라면 때로는,
그리워했던 얼굴인양, 자신을 사랑하게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두무지님의 댓글

자신에게 빠진 병이 제일 큰 병이지요
치료도 불 가능한 것 같습니다
쌀쌀 합니다
건강에 유의하십시요.
잡초인님의 댓글

나르시시즘 빠진
무인도와 함께 고독을
매 만지다 갑니다
집안에 일때문에 오랜만에 찾아뵙습니다
무인도 처럼 외로워 하지 마시길 바라며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요즈음 나라에 군주도 나르시시즘에 빠진 것같아
엉뚱한 소재로 푸념을 늘어 놓습니다
건강과 행운을 빕니다
감사 합니다.
callgogo님의 댓글

그러나, 외딴 섬지기가 될겁니다.
별지기가 될겁니다.
고독과 그리움과 나, 이렇게 삼남매가 무인도에서 살겁니다
하루밤 푹 쉬고 갑니다요. 두무지 시인님!
두무지님의 댓글

아침 날씨가 쌀쌀 합니다
저 먼 무능계곡은 얼마나 추울지 임의 건강을 걱정해 봅니다
나라에 군주도 나르시시즘에 빠진지 오래.
무인도라는 소재를 가지고 엉뚱한 화제를 모아 봅니다
건강과 평안을 마음으로 보냅니다.
감사 합니다.